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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은 전혀 다릅니다. 애꿎은 감기약만 먹다가 비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 재채기를 비롯한 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입니다.
재채기는 특징적으로 연속 5~6회 정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10회 이상 계속하여 환자가 탈진되기도 합니다. 콧물은 물처럼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며 목구멍 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밖에 눈이나 목 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고, 두통, 무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자식이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은 50%

01우리나라 인구의 5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상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부모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면 자식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게 될 확률이 50%에 달하게 됩니다.
02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온도와 습도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등이 있으며 모유 대신 우유를 먹일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03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원인의 70%∼80%는 집 먼지 진드기로 인한 것이며 애완동물의 비듬, 털, 곰팡이, 바퀴벌레, 꽃가루,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등도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은 환자 병력과 피부 테스트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하는 데는 환자의 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증상, 발병 시기, 악화 시점을 종합하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물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피부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합병증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치료 과정 중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어 여러 합병증을 얻게 됩니다.
알레르기비염 합병증으로는 기관지 천식 발생 위험이 3배 정도 높고 축농증, 잦은 감기, 만성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두통, 수면장애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물질과 유발인자 회피 + 면역치료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는 원인물질과 유발인자를 회피하거나 환경을 조절하고 면역치료를 하여 저항력을 키워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할 때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키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집 먼지진드기를 막기 위해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합니다.
·애완동물, 꽃가루 등 유발물질을 가급적 피합니다.
·직업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FAQ

Q
01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입니다. 한번 수술을 했고 한약도 많이 써봤지만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가능한가요?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적으로 특정 항원에 알레르기 소인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원인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피부반응 시험을 하여 원인물질을 확인한 후에 원인 항원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원인 항원을 피하기 어렵고 약물치료에 의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면역 주사요법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들이 유전적으로 결정된 알레르기 소인을 정상으로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즉 원인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상당기간 동안 약화 혹은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알레르기 체질을 바꿔준다는 약이며 건강식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과 식품들에 항알레르기 효과는 다소 있을 수는 있으나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 체질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Q
02 몇 년 전부터 (5~6년) 환절기만 되면 약 한달 정도 갑자기 재채기 콧물 등이 심해집니다. 동네 약국에서 한약을 한번 먹어보라고 권하는데 약효가 있을까요?
특정 계절에 반복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약이나 건강식품을 드시는 것보다는 알레르기 클리닉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비용을 절약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Q
03 병원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 받았고 원인이 집먼지 진드기라고 합니다. 어떻게 환경관리를 해야 하나요?
우선 집안을 자주 환기시키도록 하고 침실의 습도와 온도는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펫이나 직물로 된 가구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섬유로 된 담요, 커버, 옷 등은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자주(최소한 2주에 한번) 세탁해야 집 먼지 진드기가 살아남지 못합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장소는 침대 매트리스 혹은 요, 이불, 베개 등의 침구류 입니다. 침구류 중 세탁하기 어려운 것은 집 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이나 죽은 진드기가루가 투과하지 못하도록 특수 제작된 커버를 씌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아 비만
소아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비만하게 되면 정상적인 신체 성장과 발달이 방해되는 것뿐 만이 아니라 집단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는 문제를 야기하며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소아 비만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최근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중학생의 신체 검사결과를 보면 소아 비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서울시 학교 보건원의 자료(최근 18년간 비만아 증가 양상)에 따르면 최근 18년간 초등학교 남자의 경우 6.4배, 여자의 경우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 고도비만의 심각성


자세히 알아보는 소아 비만의 치료 방법

어른 비만 치료와 달리 소아 비만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아직 이들이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체중감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비만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한꺼번에 표준체중 가까이까지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경도 비만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01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
02식이요법
03행동수정요법으로 평가하는 시간 가져야
식이요법
소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무리한 식욕 억제와 다이어트 식단은 오히려 반감을 사고,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식단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호등 식이요법은 소아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신호등의 색깔에 따라 초록군, 노랑군, 빨강군으로 나눕니다. 초록군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대부분의 채소들이 여기에 속하며, 제한 없이 먹어도 됩니다. 노랑군은 단백질을 포함하여 중간 정도의 열량의 식품들이 해당되며, 정해진 양만 먹고 과잉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빨강군은 열량이 매우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함유된 음식들이 해당되며,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식품군 초록군 (자유롭게 먹어도 좋아요) 노랑군 (과식은 삼가) 빨강군 (되도록 삼가)
채소군 오이, 당근, 배추, 무, 김, 미역, 다시마, 버섯 등 샐러드 (마요네즈 사용)
과일군 레몬 사과, 귤, 배, 수박, 감, 과일주스, 토마토 과일통조림
어육류군 (콩류포함) 기름기 걷어낸 맑은 육수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생선 구이나 생선찜, 계란, 두부 튀긴 육류 (치킨, 돈까스)
우유군 흰우유, 두유, 분유, 치즈 가당 우유 (초코, 딸기 우유)
곡류군 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고구마튀김, 도넛, 감자튀김, 맛탕
지방군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기타 녹차 잡채 아이스크림, 설탕, 사탕, 꿀, 콜라, 과자류, 파이, 케이크, 초콜릿, 양갱, 젤리, 유자차, 꿀떡, 약과, 피자, 핫도그, 햄버거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살 빼기를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놀면서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는 산책, 농구, 축구, 자전거, 줄넘기 등이 적당합니다. 이중에서 산책과 같은 걷는 운동은 다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며 관절의 기능을 좋게 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아이들의 성장에 좋습니다.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하면 체중이 빠지고 지방이 태워져 효과적입니다.
행동 수정 요법으로 평가하는 시간 가져야
비만한 아동은 스스로 식사 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찰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밥을 먹을 때 식사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 식사는 주로 어디에서 먹는지, 대체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음료수,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잘 먹는지 등을 파악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를 교정하도록 합니다. 즉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교정하고 야식을 제한하며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작은 식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소아 비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가 많이 먹을수록 자녀들도 지방과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는 부모의 식사 습관이 자녀의 식사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과 자녀의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을 교정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만 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
01아이가 부모님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수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02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몸에 베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건강한 식사·운동 습관을 보여주고, 온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04아이들이 아침을 포함한 새끼를 제때 꼬박꼬박 먹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05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는 아이에게 갑자기 먹는 즐거움을 빼앗는 급격한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06주중에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았다면 주말에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등 천천히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인 소아감기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 중 리노 바이러스가 감기를 가장 잘 일으킵니다. 바이러스 침입으로 생긴 감기를 앓는 동안 세균이 코, 아데노이드, 중이, 부비동, 폐 등에 침입하면 세균성 비염, 아데노이드염,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의 세균성 합병증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조건은?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할 수는 없지만,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01기관지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아이들이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02추운 계절에 얇게 옷을 입거나, 습기 찬 곳에 오랫동안 있을 때, 비를 맞은 후에도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03쇠약하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고, 세균성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콧물, 코막힘, 열, 두통이 나타나

소아 감기의 증상은 아이의 나이, 바이러스의 종류, 다른 질병의 유무, 세균성 합병증의 유무, 기관지천식 발작 유무 등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합병증이 없는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
콧물, 코막힘, 재채기, 전신 권태, 발열, 두통, 인두통, 잔기침 등이고, 대개는 1주일 정도 지속되다 자연히 회복됩니다.
돌 이전 유아들의 감기 증상
·유아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코가 심하게 막힐 수 있으므로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엄마 젖이나 우유병 젖꼭지를 빨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잘 먹을 수 없어 보채며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갈 때는 잔기침을 조금씩 할 수 있고, 목에 염증이 생기면 약간 아프고 기침도 조금씩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관지천식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을 동시에 앓지 않는 한 가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감기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콧물이 짙어져서 노랗고 푸르스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콧물도 4∼7일 정도 계속되다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7∼10일 이상 계속될 때는 합병증이 생겼거나 다른 질환이 없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신생아 감기는 악화되기 쉬워 세심한 관리 필요

신생아들은 외부와 접촉 기회가 적고, 감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를 엄마로부터 얻어 태어나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리면 신생아기 이후의 영유아들이나 큰 아이들 보다 더 심하게 앓을 수 있으며, 감기를 않는 중 세균이 부비동이나 중이 등에 침범하면,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등 감기와 함께 세균성 합병증으로 악화되기도 더 쉽습니다.
또한 감기를 앓기 시작한 처음 얼마 동안은 근육통이 생기고, 으슬으슬 춥고, 피곤하며, 식욕이 감퇴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기들은 아프다고 호소를 하는 대신 보채고, 이유 없이 울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대처

아이의 병력, 증상, 진찰소견을 종합하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감을 비롯한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A군 연구균성 인두염, 편도염 등은 감별 진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감기를 완벽하게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특효 약은 없습니다. 또한 항생제도 감기 자체의 치료에는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남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01감기를 앓을 때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며,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게 해야 합니다.
02감기가 다 나을 때까지 추운 겨울철에 밖에서 뛰어 놀지 않도록 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시켜서도 안 됩니다.
03감기를 앓을 때는 며칠 동안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면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됩니다.
04과일즙, 보리차, 고기국물 등 유동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다가 식욕이 좋아질 때 보통 때 먹던 음식으로 서서히 바꿔 주어야 합니다.
05특히 수분을 충분히 주어서 탈수를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06실내가 건조하면 아이의 호흡이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균성 합병증에 유의

아이가 감기를 앓을 때는 언제나 세균성 합병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는지 또 다른 질병인지 확실히 몰라서 걱정이 되거나, 감기가 오래 지속될 때,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심하게 보챌 때는 의사에게 곧 데리고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아 설사
설사의 원인은 다양

설사를 원인별로 분류해 보면 크게 급성 감염성 설사와 감염이외의 원인에 의한 설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감염성 설사의 원인 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설사
·바이러스성 설사(로타바이러스)
·세균성 설사(살모넬라, 이질균, 비브리오, 대장균)
·기생충에 의한 설사 등
·항생제 사용에 의한 설사
·장외 감염으로 인한 설사
·식이성 설사, 영양 불량성 설사
·알레르기성 설사, 면역 결핍성 설사
·독성 설사 등
요즘 소아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설사는 '가성콜레라'라고도 불리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의한 설사입니다. 그리고 우유 알레르기에 의한 설사도 흔한 경우 입니다.


아이가 설사와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치료 필요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설사를 하면서 복통이 심할 때(특히 2시간 이상 복통이 지속될 경우)
·설사가 심할 때 (8시간 사이에 8번 이상 물설사를 좍좍하는 경우)
·설사로 인해 탈수가 심할 때
+ 탈수상태는?
1세 이하의 아기가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거나 1세가 넘은 아이가 12시간 이상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입술이 마르거나 눈이 쏙 들어가고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피부가 차고 축축해 보이는 경우 등을 탈수상태라고 합니다.
·기운이 없어 축 처지거나 깨워도 반응이 없거나 아기가 몹시 아파보일 때
·생후 3개월도 안된 아기가 열이 나고 설사를 할 때


설사 치료는 어떻게?

수분공급이 우선
아기가 설사를 하면 우선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쓰십시오. 설사를 하게 되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급성 설사를 하는 병은 그 원인에 따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탈수를 줄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모유는 먹여도 괜찮아요
모유를 먹는 아기가 가벼운 설사를 할 경우에는 모유를 계속 먹여도 됩니다. 다만 심한 설사의 초기에는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양을 줄였다가 다시 서서히 늘려갑니다. 처음에는 2-3분간만 먹이다가 점차 3-4시간 간격을 두고 1-2분씩 수유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나 생유 먹는 아기들은
수일간은 가능하면 유당이 적거나 함유하고 있지 않은 우유로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당이 함유된 우유를 사용할 때에는 희석하여 유당의 농도를 낮추어 공급하되 유당 불내성의 증상을 관찰해야 됩니다.
맑은 미음을 먹이세요
다른 이유식 또는 과자류, 음료 등은 일체 먹이지 않도록 하며, 설사가 일시적으로 멈추더라도 하루, 이틀은 경과를 보면서 평상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사제는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설사는 장 운동을 빠르게 하고 장에 물을 맑게 해서 우리 몸에 들어 있는 나쁜 것을 몸 밖으로 빨리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지사제를 먹여서 설사만 멎게 하면 나쁜 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되어 병이 갑자기 심해질 수도 있고, 장에 손상을 줌으로써 만성적으로 장이 나빠서 나중에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에 좋은 음료와 음식 vs 좋지 않은 음식

설사에 좋은 음료와 음식 좋지 않은 음식
·소량의 소금으로 맛을 낸 야채/닭고기/쌀미음
·기름기 적은 스프, 소량의 무가당 과일 주스
·깨끗한 물, 숭늉
·야채, 고기, 생선, 바나나, 감자
·집에서 가공한 과일 주스
·슈퍼에서 파는 설탕으로 맛을 낸 과일쥬스, 음료수, 탄산음료, 찬음료, 요구르트 등
·직접 만든 소금/설탕물 등도 우리 몸에 맞는 농도를 조절하기 힘들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설사하는 아이를 위한 일상관리

주위 환경을 깨끗하게 합니다.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흔히 입을 통해서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손에 묻은 균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사를 하는 아기가 있으면 우선 손을 열심히 씻겨주고 아울러 변기 청소도 깨끗하게 해야 됩니다.
옷을 자주 갈아 입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장염 때문에 생긴 설사가 묻은 아기의 옷은 가급적 다른 아기의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고, 철저한 세탁을 위해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하는 아기를 만진 엄마도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특히 기저귀를 간 후에는 비누로 잘 씻어야 하는데 이는 엄마의 손을 통해서 장염 균이 옮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 흉통
아이가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심장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가슴근육이나 골격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통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 가슴통증(흉통)의 원인은?

어린 아이에게 오는 흉통은 정신적 또는 심리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심한 운동이나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운동을 해 근육통으로 흉통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이므로 성장통으로 흉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급성으로 오는 흉통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만성적으로 오는 흉통은 원인규명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

·기흉, 폐결핵, 폐렴, 천식, 과호흡증후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소화기 질환
·드물지만 심장 질환도 의심 가능
아이의 흉통은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에 대한 호소력이 약하고, 증상이 있었다가 없었다가 하기 때문에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확한 감별진단은 전문의에 의한 자세한 병력 청취 및 진찰을 필요로 하며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운동유발 심전도검사,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진단 후에 원인적 치료로 해결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의 원인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심장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심장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찰 후에 심장초음파와 여러 가지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원인 질환에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외의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근골격계나 늑연골염의 경우 진통제나 소염제로 호전됩니다.